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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캠프 인턴십 최우수 인턴 … 박예신(영어영문학과 4년) 뽑혀… 박예신(영어영문학과 4년) 뽑혀
  | 승인2015.03.18 11:38

   
 
“영어, 실무경험 그리고 미국문화까지! 일거삼득이 가능한 미군캠프 인턴십에 모두 도전하세요.” 영어영문학과에 재학 중인 박예신(4년, 26세) 씨는 주변 친구들에게 미군캠프 인턴십을 강력 추천한다. 처음에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참가했던 인턴십에서 실무경험과 미국문화 등 기대 이상으로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흔히 ‘열정페이’, ‘잡일’이란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는 국내 인턴십과는 대조적이다.
지난해 8월부터 7개월간 열심히 일한 결과, 최우수 인턴으로 선발돼 미국 육군성와 육군 사령관이 수여하는 메달과 최우수 인턴상을 받았다. 그는 미군캠프 인턴십의 가장 큰 장점은 “인턴이란 직책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업무와 권한이 주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미군 캠프헨리 공보실에서 주한미군신문 인턴기자로 일했다. 그가 작성한 영어 기사는 교정을 거쳐 ‘Morning Calm’이라는 주한미군신문에 실렸다. ‘Morning Calm’은 주한미군에 보급되는 신문 중 하나로, 격주 금요일마다 전국 약 30개 미군부대에 동시 보급된다.
그는 일을 하다 보면 영어는 자연스레 배울 수 있다고 했다. 읽고 듣기만 하는 ‘벙어리 영어’가 아니라 말하고 쓰는 ‘진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미군캠프 인턴십은 한국 내에서도 거의 완벽한 미국적 환경을 제공해 마치 어학연수를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미군캠프 인턴십을 마치고 다시 학교에 돌아온 그는 당장의 목표가 취업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좋아하는 일은 끝까지 하는 편인데, 저의 주된 관심 분야 중 하나는 글을 쓰는 것이어서 당분간 이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올해 1월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새벽낚시’란 제목의 시로 당선돼 정식 시인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이 시는 새벽낚시를 떠난 낚시꾼들의 감정과 바다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현재 박 씨는 등단 이후 여러 출판사와 문집에서 작품 요청이 들어와 원 없이 글을 쓰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운이 좋아 상을 받긴 했지만 결국 인생의 향방은 자신이 가진 절대적인 실력과 경험에 의해 결정되므로 졸업 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력을 꾸준히 연마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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