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일 오전, 성산홀 강당에서 ‘학교 법인 영광 학원 창립 71주년 및 대구대학교 개교 61주년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과 함께 ‘제7회 사랑·빛·자유상’ 시상이 진행되었다. ‘사랑·빛·자유상’은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향상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인물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에는 강영신 아시아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강 대표는 “20대 때 목사이신 아버지의 인도로 장애인을 위한 일에 뛰어 든 이후 ‘사랑만 있으면 모든 일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는데, 모교로부터 이러한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게 돼서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랑, 빛, 자유”의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1956년 설립된 우리대학은 한국사회사업대학을 시작으로 발전과 도약, 변화와 개혁을 거쳐 올해로 61주년을 맞이했다. 변화하는 대학 환경에도 이를 발판삼아 능동적인 대응, 대대적인 체질 개선과 구성원의 역량 결집을 통해 전국 대학 가운데에서도 가장 놀랄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