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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의 이효리, 이상순은 누구인가요?
김지영 기자 | 승인2017.09.15 16:16
강채영(전산통계‧15) 학우

“두 분은 아직 자녀 계획 없으세요?” 라는 아이유의 질문에, “자연적으로 생기면 몰라도.. 뭘 해야 생기지!” 와 함께 남편 이상순을 쳐다보며 웃음을 터뜨리는 이효리. “..과정이 없어” 그에 답하는 이상순. “우리는 베스트 프렌드야, 부부처럼 보였지?” 라며 마지막으로 큰 웃움을 주는 이효리. 위에서 언급한 이 세 명은 곧 종영예정의 인기 민박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의 한 장면이다. 아이유의 인지도도 인기의 한 주축이지만, 민박집 주인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편안함 또한 큰 부분을 차지한다. 부부지만 친구처럼 때로는 동반자로서 서로를 든든하게 지탱하는 그들 부부. 부부라는 명사에 대하여 우리대학 강채영(전산통계‧15) 학우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Q ‘효리네민박’이라는 프로그램을 아는지?

알고 있다. 꼬박꼬박 챙겨보지는 못하지만 SNS를 통해서 접했고 친구들도 이야기를 한다.

Q 그곳의 주인인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정확히 모든 편을 다 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평소에 봤을 때 상당히 잘 맞는 부부라고 생각한다. 서로를 배려하며 유쾌하게 살아간다. 정말로 보기가 좋은 부부다. 특히나 이상순의 배려에 가끔씩 감동한다.

Q 현재 남자친구가 있는지?

만난 지 2년 정도 된 사람이 있다.

Q 2년이면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닌데, 그 사람과의 결혼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결혼과 배우자라는 존재는 정말로 신중해야할 대상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지금보다 어릴 때에는 비혼주의자의 입장이었다. 결혼이라는 것 자체가 아직은 낯설었고 또한 결혼하면 엄마가 된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있었다. 지금은 어머니와의 사이가 정말로 좋지만, 예전에는 무척이나 엄격하셔서 다른 친구들처럼 잘 지내기가 힘들었다. 만약 내가 엄마가 된다면 옛날의 내가 어머니께 느꼈던 감정을 내 자식들이 느끼게 될까봐 걱정되기에 결혼을 안 하려고 했었다. 그렇지만 연애를 몇 번 해보고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그 사람은 누가 봐도 무척이나 가정적으로 완벽한 사람이고 나와는 잘 맞기 때문에 그 사람의 가정을 볼 때 얼마나 행복한지, 나도 그렇게 되고 싶어 결혼을 한다면 잘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만약 나중에 배우자를 선택하게 된다면 기준이 있는가?

우선적으로 말이 통해야 한다. 사고방식이 비슷하고 생각하는 범주가 서로 이해 가능해야 한다. 나와는 생각이 정반대인 사람과는 절대로 결혼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일단은 평범한 사람이 좋다. 당연하게 폭력과 같은 행위는 안되며 어른은 공경해야 하고, 이러한 기본적인 생각을 지닌 사람이 좋다. 외적으로 본다면 아버지와 같은 173cm의 키였으면 좋겠다. 놀랍게도, 지금의 남자친구가 딱 173cm이다.

Q 누군가와 결혼하게 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살고 싶은가?

이효리 이상순 부부처럼 제주도에서 살고 싶다. 하지만 나와 비슷한 조건의 사람을 만나고 싶기에 재정적으로 문제가 있을 것 같고 아파트에서 서로 각자의 일에 충실하면서도 집안일을 같이 하는, 그런 평범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고 싶다.


김지영 기자  jiyoung99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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