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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파손을 부르는 방지턱?!우리대학과속방지턱 및 도로 정비 필요해
김경민 기자 | 승인2017.09.26 12:57

 

우리대학 행정대학에 재학 중인 한 학우는 학보사와의 인터뷰에서 “방지턱을 넘을 때마다 무섭다.”고 말했다. 과속방지턱은 시속 30km/시 이하로 도로의 속도를 통제할 필요가 인정될 경우 설치를 하게 하는 구조물이다. 보행자가 중심인 우리대학 내에도 당연히 여러 군데 설치되어 있다. 그렇지만 도로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채 각기 다른 규격으로 설치된 과속 방지턱은 차량의 파손 원인을 제공한다.

 

- 도로 위 파괴범 과속방지턱

우리대학 내 과속방지턱은 과속이 자주 발생하는 구간에 설치가 되어 있다. 그러나 과속방지턱마다 규격이 다 다르다. 또한, 경사길, 지면이 낮은 곳 등 도로 상황을 반영하지 않고 설치하여 차량 파손의 위험이 있다. 특히 높이가 높은 과속방지턱은 과속을 못 하게 하는 취지는 좋으나 평소 차가 지나갈 때도 서스펜션 등 차량의 무리를 줘 운전자들로 하여금 차량 파손의 불안감을 갖게 한다. 우리대학의 전반적인 시설을 관리하는 그린캠퍼스 부서의 관계자는 “학생들의 과속에 대한 건의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도로마다 과속 방지턱 기준을 조금씩 다르게 설정하였다. 차량 파손에 대한 건의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그보다 이전에 과속이 차량 파손을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과속으로부터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내고 이를 준수한 운전자에 대한 배려도 동반될 수 있도록 우리학교 내 과속방지턱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 ‘내리리 뒷길?’, ‘연구동 뒷길?’, ‘지름길?’ 정식 명칭은?

후문을 통하여 학교에 다니는 학우라면 후문 옆 비포장도로를 알 것이다. 국제관 옆 길, 연구동 뒷길, 사회과학대를 가는 지름길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정식 명칭이 존재하지 않은 비포장도로는 후문에서 사회과학대학과 법·행정대학을 빠르게 갈 수 있어 내리리에 거주하는 학우들이 자주 이용하는 길이다. 또한 8호관 식당의 식자재 배달 트럭이 통행하는 길로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차로와 인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고, 돌이나 잡초 등 통행에 불편함을 주는 요소들이 있다. 이 길을 자주 이용하는 사회과학대 학우는 “강의실이나 집까지 빨리 갈 수 있어 자주 이용하지만 밤에는 빛이 없어 핸드폰 불빛에 의지해서 간다. 비라도 내리면 아예 가지 못 한다. 학교 측에서 관리를 좀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가로등과 계단이 설치가 되어 있지 않은 비포장도로는 어두운 밤이나 비가 오면 학우들이 이용할 수 없을 정도 위험한 환경이 된다. 우리대학은 이 도로에 대해 알고 있을까? 그린 캠퍼스 부서의 관계자는 “원래 정식으로 도로를 만든 곳이 아니다.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이용하다 보니 계속 사용하게 된 도로인 것 같다. 아직 포장 및 보수의 계획은 없지만, 학생들의 건의가 있다면 검토하겠다.” 고 말했다. 본래의 목적과 달리 학우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비포장도로, 학교 내 토지 이용 계획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김경민 기자  rudals22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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