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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위의 주역 계란이 위험하다! 살충제 계란 파동, 우리대학은 학생식당은 어떻게 대처했나?
장보람 기자 | 승인2017.09.26 16:19

한국인의 밥상에서 항상 빼놓지 못하는 재료가 몇 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계란이다. 그러나 올해 전 세계적으로 계란은 우리의 식탁에서 오를 것인가 말 것인가로 심각한 고민을 하게 만든 재료가 되었다. 주로 농가에 진드기나 곤충을 잡는데 쓰이는 살충제인 피프로닐과 DDT가 계란에서 검출되었기 때문이다. 네덜란드와 벨기에산에서 피프로닐이 다량으로 검출되어 주변국이 리콜을 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우리나라도 올해 8월 계란에서 피프로닐이 검출되었다. 계란의 생산 및 유통과정에 대한 문제점과 철저한 품질검사가 미흡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 18일 브리핑을 열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계란 농가의 생산지역과 식별번호를 공개했다.

그렇다면 이번 사태에 대한 우리대학 학우들의 생각은 어떨까? 석현영(재활공학·14) 학우는 “우리에게 친숙한 반찬인데 위험성이 있다고 하니까 불안하다. 이제는 음식도 함부로 먹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란을 안 먹을 수 없다. 항상 먹어왔던 거고 개인적으로도 크게 자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 답했다. 실제로 한 학생식당 관계자는 “안내문을 붙여 놓긴 했는데 사실 학생들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 오히려 외부 손님들 특히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신경을 쓰셨다. 아무래도 뉴스 보도에 대해 많이 민감하셔서 그런 것 같다.” 고 말했다.

 

계란을 많이 사용하는 식당은 이번 사태에 대해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 또 다른 학생식당 관계자는 “방학기간에 계란사태가 발생했는데 다행히 식품 회사에 식품안전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계란에 이상이 있는지 바로바로 연락을 할 수가 있었다.

그 때 당시는 우리도 납품받는 계란에서 살충제가 검출이 됐는지 안됐는지 확인 할 수가 없었다. 일시적으로 판매를 중지했고 계란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으로 대체를 했다.

우리 같은 경우 남품에서 들어오는 식재만을 사용하는데 확인해보니 이상이 있는 계란이 납품된 경우는 없었다.

그래서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학교 측에 공문으로 보고하고 식당 입구와 출구 문에 안내문을 붙였다.” 고 말했다. 다른 학교 식당 관계자는 “정부에서 발표한 생산지역과 식별번호를 꼼꼼히 확인하였으며 학교 측에 보고를 하여 확인을 받은 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고 말했다.

이번 사태가 완전히 진정되었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국민들은 더욱 더 불안할 것이다. 학교 측도 상황을 보며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고 학우들은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하지만 불안한 심경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건강한 계란이 우리 식탁에서 오를 수 있는 그날까지 정부의 꼼꼼한 관리와 안정된 시스템 체계가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장보람 기자  qhfkadl226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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