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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도발, 언제까지?
김지영 기자 | 승인2017.09.26 16:25
(출처-네이버)

대한민국, 즉 우리나라는 북한과 함께 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다. 1950년 6월 25일, 갑작스런 북한의 남침으로 전쟁이 발발했다. 3년간의 치열한 전쟁과 협상 이후 남한과 북한은 휴전국가가 되었고 그 후로도 계속해서 대한민국은 휴전국가로, 북한과 아슬아슬한 평화의 상태를 유지해 오고 있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북한의 권력 세습이 이어지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수 많은 도발이 있었다. 대중들에게 뉴스로 알려진 큰 도발들을 제외하고도 끊임없이 공격적인 미사일 발사가 지속되었다. 이러한 북한의 도발들에 대해 알아보자.

북한의 도발은 6‧25 전쟁 직후인 58년도부터 시작되었고 그 중에서 큰 사례들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1958년 대한항공 소속 KNA 여객기를 납북하였고 타고 있던 국민들은 20여일만에 송환되었다. 1974년도, 당시 영부인이었던 육영수 여사를 피살하였다. 1999년도, 1차 연평해전으로 우리나라의 장병 7명이 부상을 당했다. 그 후 2002년도, 우리나라와 북한 경비정들의 대치인 2차 연평해전이 일어났고 우리 장병 6명이 전사하여 국민들은 비탄에 잠겼다. 2010년, 백령도 근처의 천안함을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해군 장병 40명이 전사하고 6명이 실종되었다. 그리고 같은 해, 연평도 포격으로 해병대원 전사자 2명, 군인 중경상 16명, 민간인 사망자 2명, 민간인 중경상 3명의 인명 피해와 각종 시설 및 가옥 파괴로 재산 피해를 입었다. 특히나 연평해전과 천안함 사건 꽃다운 젊은 장병들의 목숨을 앗아가 많은 국민들이 슬퍼했다.

 2016년부터 새롭게 들어선 김정은 정권에서도 끊임없이 도발을 감행하였다. 3월 3일 동해상으로 300㎜ 방사포 6발 발사를 시작으로 약 1주일 간격으로 미사일을 발사했고 10월 20일 무렵까지 미사일 수차례 쏘아올렸다. 올해 들어서 2월12일 평북 구성시 방현비행장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북극성-2 미사일 1기 발사되었고 3월 22일, 4월 5일, 16일, 29일 특히나 5월에는 1주일 간격으로 계속해서 미사일을 발사시켰다. 그 후로도 대여섯 번의 도발이 있었으며 가장 최근에는 9월 15일 경이 마지막이다. 특히나 9월 15일 평양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일본 훗카이도 상공을 지나 2천 킬로미터 북태평양까지 날아갔다. 이 미사일은 괌 주변을 노린 것으로 북한을 압박해오는 미국에 대한 협박이라고 생각된다.

이에 문 대통령은 대화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의 도발을 규탄했다.

그 후 우리군은 2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대응사격을 실시하였고 미국, 일본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치적, 군사적 방안을 고심하며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필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발에 대해 무감각한 경향이 있다. 익명의 한 학우는 “소식을 들어도 위험하다는 생각보다는 ‘또 시작이네’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북한이 노린 게 이런 건가 싶기도 한데,정부의 대응은 조금 실망이다. 스스로 자기를 지키듯이우리 정부도 북한의 도발에 대하여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으면 한다.”며 북한 도발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점점 북한의 도발에 무감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더 공격적이고 위협적인 북한의 도발을 절대로 묵인해서는 안 된다. 국제사회와 소통과 더불어 북한과 맞닿아 있는 우리 스스로 냉철한 판단과 안보의식으로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 한 국가의 안보는 무엇보다 중요하고 신중해야하기에 섣부른 행동으로 나설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난 1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은 이렇다. 미사일 발사 확인 직후 ‘국민 보호에 관한 정보’로 알리고 12개 지역에서는 국민들의 대비를 시행했다. 학생들의 등교 시간과 열차 운행 시간을 늦추는 등의 대처를 취했다. 과하게 반응했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단지 상공을 지나가기만 해도 굉장히 빠른 대응이었다. 그에 비해 늘 위협에 노출돼있는 우리나라는 아직 일본만큼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했다. 그저 몇 번의 대응 사격만이 있고 정작 국민들은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 대한민국은 아직 휴전국이다. 종전국이 아닌 휴전국, 즉 우리는 전쟁을 쉬고 있을 뿐이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평화가 지속됨에 따라 대한민국이 휴전국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은 이 사실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김지영 기자  jiyoung99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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