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권도하 명예교수가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나리타 Internaional university of health and welfare에서 열린 2017년도 제 10회 APCSLH(Asia pacfic conference on speech, language, hearing)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권도하 교수는 한국 언어치료학회에서 추천받고 APCSLH 양 학회의 추천 및 동의로 “한국 언어치료학의 아버지(father)이자 시조”로서 소개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권도하 교수는 “1988년 한국에 처음으로 대구대학교에서 언어치료학과가 만들어 졌는데 30년 만에 전국에 60여 개의 언어치료학과가 생기게 되었다. 이는 길지 않은 시간동안 대한민국의 언어치료학이 급성장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최근에는 ”언어재활사“로서의 국가 자격증 제도가 도입되어 감회가 깊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APCSLH는 “The power of diversity in the science and practice on human communication”을 주제로 한국, 미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각국 학자들이 모여 개회식 및 심포지움, 세미나 등의 학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