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사회과학대학 2호관 강당에서 2017년 학사제도 개선 설명회가 열렸다. 본 설명회에서는 9월 1일부로 달라진 학사제도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학습법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학사제도 개선 사항의 경우 특별학기제를 도입하여 기존 1, 2학기에 여름, 겨울 특별학기 추가 운영을 한다. 특별학기제는 학력 향상을 희망하는 학생과 ACE+사업 및 각종 특성화 사업 프로그램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융합전공제를 도입하여 내년부터 13개의 창의 융복합전공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수학습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제도의 신설·확대를 통해 융복합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수업 질을 높이겠다” 며 학사제도 개선의 계획을 밝혔다.

그밖에도 전공필수를 폐지하고 학과 전공교과목을 일반학점이 아닌 전공학점으로 인정해주는 크로스리스팅 인정학점을 9학점에서 15학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4학년 전과 허용 및 전과 지원 자격 완화, 부·복수 전공 신청 자격 완화 등 학생들을 위한 제도들을 변경·확대하였다.

한편, ACE+ 사업팀은 매주 수요일 12시 동편 복지관 ACE+ 성과확산실에서 ACE+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 발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