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14일은 2019년 수시모집 기간이었다. 올해는 수시 전형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입학처 관계자에게 물었다.

▶ 올해 수시에서 3,647명 모집, 지역인재 전형 신설
우리대학은 2019학년도 수시전형에서 3,6 47 명을 모집했다.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 면접, 학생부 종합 전형, 고른기회전형 등 기존의 수시모집 유형은 그대로 유지했다. 지역인재 전형도 신설되었는데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교를 입학 하고 졸업한 자를 대상으로 해당 전형에서 500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또 간호학과, 경찰행정학과는 모집단위 입학정원을 증원했다. 간호학과는 기존에 104명을 모집했으나 올해는 증원된 120명을 모집하고, 경찰행정학과도 기존에 36명을 선발했으나 올해는 50명을 선발한다.

▶ 찾아가는 컨설팅 진행 등 수시 모집에 적극적 행보
올해는 ‘찾아가는 전화 컨설팅’을 통해 거창, 상주 등 소외 지역에서 입시 설명회를 가졌다. 또한, 수시 전형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입학처 관계자는 “소외 지역 등 타지에서 수시를 지원하는 학생을 위한 전형을 많이 마련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이 같은 제도를 잘 활용하여 수시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