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중앙도서관 1층에서 창의융합프라자 개관식이 있었다. 개관식에는 김상호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하였다. 개관식은 김상호 총장의 축사, 창의융합프라자 소개,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컷팅식 후 내부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중앙도서관 이경호 관장은 “ACE에서 핵심적인 창의형의 개념을 사용해 소통과 융합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연세대, 동국대 등 서울 소재 대학도서관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였고 그에 대한 많은 도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산업복지학과 정소희 교수는 “완공된 후 처음 왔는데 너무 좋다. 분위기도 밝고 조명도 많고 카페 같다는 느낌이 든다. 학생들이 이용할 공간이 많아 만족스럽다. 많은 학생이 공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좋은 공간으로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세미나실 같은 공간은 학생그룹, 소규모 수업에 활용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극찬했다.
 한편, 창의융합프라자는 인포메이션 커먼스(정보공유의 장)를 도입한 공간으로, 창의학습실, 미디어실, 토론학습실로 구성되어 있다. 열람실과 같은 학습공간뿐만 아니라 세미나실, 그룹 스터디룸도 있어 단체 사용이 가능하다. 빈백 소파를 비치해 방문자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으며, DVD룸, PC룸 외에도 멀티미디어 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었다. 도서관은 책을 읽고 빌리는 장소라는 기존 관념에서 벗어나 멀티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앞으로 도서관 이용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