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2018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이열렸다. 이날 학위 수여식은 졸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경산캠퍼스를 방문한 가족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은 오전 11시부터 각 단과대학별 지정된 장소에서, 대학원은 오후 2시부터 성산홀 강당에서 각각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이 날 성산홀 앞 잔디밭과 캠퍼스 곳곳에는 졸업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 촬영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학위증서를 받은 졸업생 한혜미(무역·14) 학우는 “4년 동안 다닌 학교인데, 떠나려니까 아쉽기도 하지만 졸업을 해냈다는 것이 더 기쁘다. 두렵지만 이젠 사회로 나아가야 할 차례다.”며, “졸업을 위해 함께 해준동기들과 아직 남아있는 후배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기 수여식에서는 박사 38명, 석사 224명, 학사 3,445명으로 총 3,717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