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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공영형 사립대 추진 놓고 여론 점화… 학교 본부, "정해진 바 없다"
김규민 기자/김민경 수습기자 | 승인2019.08.27 11:11

 

공영형 사립대학 지정을 초입에 두고 그 실현가능성과 유치 후 이점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갑론을박이 치열하다. 또한 공영형 사립대 유치에 대한 관심이 교내외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우리 학생들 사이에서 익명 커뮤니티를 통해 ‘공영형 사립대를 통해 지방사립대의 경쟁력을 높아져 우리 학교 입지가 높아지지 않을까’하는 고무적인 기대 여론이 늘어나고 있다.

이미 ‘공영형 사립대’ 유력 후보 대학들 명단에 우리 대학 이름이 포함되어 기성 언론을 통해 여러 번 알려졌고, 우리 학교가 ‘공영형 사립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는 등의 내용이 지역 방송에도 보도되는 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작년 총장 선거 당시 여러 후보들이 ‘공영형 사립대’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며 이 사안을 두고 토론을 했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포럼 등이 열리며 학교 측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또 우리 대학 일부 교수들이 칼럼 집필 등의 창구를 통해 해당 정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우호적인 의견들이 제시되기도 했다. 게다가 우리 학우들의 커뮤니티에서도 ‘공영형 사립대’가 추진되는 것인지 아닌지, 유치 성공을 할 수 있느냐 마느냐 등의 게시물들이 올라오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외부 기사, 학생들의 생각과 작년 학교 본부의 ‘공영형 사립대학 추진’에 관한 적극적인 행보와 달리 학교 본부 관계자는 "아직 추진 여부와 관련하여 정해진 것이 없다"며 "해당 사안과 관련하여 입장을 밝히기 곤란하다"고 본지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공영형 사립대 추진과 관련하여 교내 소관 업무 담당자도 명확히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교직원들은 공영형 사립대 추진을 두고 우려와 회의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교직원 A씨는 "공영형 사립대 추진 예산 조차도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며"국가적 차원이든 학교 차원에서든 추진 자체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고 우려했다. 또 교직원 B씨는 "공영형 사립대 시행 이후 학생 처우 개선 등의 측면에선 그렇게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 안현효 교수(일반사회교육)는 지난 8월 14일, 한겨레신문 칼럼을 통해 “혁신적 공영형 사립대가 출현해서 발전하면 사립대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다”면서 해당 정책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렇듯 공영형 사립대에 대한 관심 집중과 상반된 여론이 교차함에 따라 앞으로의 우리대학의 해당 정책 추진 여부 등의 향방이 주목된다.

 


김규민 기자/김민경 수습기자  mongo2015@daum.net/minkyung01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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