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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수업시간 조정, “압도적 찬성 없다면 바꾸지 않을 것”12월 9일 본사 편집국서 간담회 … 교무처장 비롯 학생, 교수 등 활발한 의견 교환
김규민 기자 | 승인2019.12.10 23:56

최근 대학 당국과 총학생회 건설준비위원회의 간담회로 촉발된 1교시 수업시간 조정 논란과 관련하여 해당업무 주무부처장인 김연희 교무처장이 ‘학생들의 압도적 찬성이 있지 않은 한 바꾸지 않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지난 12월 9일 본사 편집국에서 개최된 ‘대구대신문사에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행사에는 김연희 처장을 비롯하여 학생, 교수, 학내 언론사 기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이번 사안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김 교무처장은 학생들의 첫 수업시간 조정과 관련된 질문에 “짧은 기간이지만 재학생 중 40% 정도가 설문에 참여했고, 참여 학생 중 약 55% 이상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현행 제도를 변경하는 안건은 많은 학생들의 압도적 찬성이 있지 않은 이상 바꾸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처장은 “찬반 비율이 팽팽한 관계로 첫 수업시간 조정은 하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통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증편과 교양 수업은 10시에 진행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일부 수업시간을 조정하는 방안은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김 처장은 아울러 해당 정책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서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학교 본부가 학생들의 의견을 좀 더 꼼꼼히 챙기고 살폈어야 하는 데 그런 부분이 부족했다”며 인정하고 “다음부터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급하게 결정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참가자들이 이번 사안 말고도 다양한 학교 현안, 개인적 고민거리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규민 기자  mongo20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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