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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아리연합회에 쏟아진 학생 불만, “우리가 뽑았는데”
김규민 기자 | 승인2020.01.07 15:20

웅지관 학생회관 리모델링 두고 “일방통행식 사업추진 실망스러워”
“관련 사안 답변 요구에도 ‘모르쇠’ 일관”
학생들, “우리 스스로 뽑은 총동인데…”


총동아리연합회의 일방통행식 사업추진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일부 학생들은 총동의 운영 방식이 학교 측의 소통·설명 방식과 뭐가 다르냐며 그동안의 행태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학생은 “학교 관계자도 그렇지만 총동 조차 소통은 없었다”면서 “행사 시작 2,30분 전에야 단톡방을 통해 일방적으로 행사 참여를 공지한 경우도 있었다”고 지적하고 “이 때문에 동아리 학생들이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면 ‘벌점 카드’를 들먹이며 압박한 사례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동아리 재등록 서류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총동측에서 제대로 작성 요령을 알려주지 않아 두세 차례 같은 일을 반복해야 하는 일이 빈번했다”면서 “중대사항·결정사항과 같은 중요한 공지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경우가 많고, 이에 대해 자세한 답변을 요구하면 ‘윗선에 물어보고 알려주겠다’, ‘자세한 건 우리도 모른다’는 식의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 학생은 “동아리에 매겨지는 벌점이 무서워, 하라면 하고 고치라면 고치고 뭘 내라면 내야한다”며 “우리가 스스로 뽑은 총동이 이런 식으로 되돌아올 줄 몰랐다”며 개탄했다.
이 사안과 관련하여 기자가 총동 회장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이에 대해 다른 학생자치기구 관계자는 “현재 총동 내부 사정상 인터뷰와 같은 공식 접촉은 어려울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규민 기자  mongo20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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