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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교양교육과정 개편... “교과목 내실화와 학생 역량강화 위한 변화 시도”
김수민 수습기자 | 승인2020.02.18 22:28

우리 대학이 올해 교양 교육과정의 개편을 대거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양교육과정이 갑작스럽게 바뀌어 크게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이번 2020학년도 교양교육과정 개편의 배경에는 우리 대학의 중도 탈락률, 재학생 충원율과 관련이 있다. 학교 측은 역량 기반 교양교육의 체계화와 내실화를 통해 대학 교육의 질을 높여 이 두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산하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심화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3주기 대학기본역량 진단 및 정부 평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으로 살펴볼 수 있다. 심화컨설팅 총평 요약에 따르면 현재 우리 대학의 '전공 초집중' 교육구조로 인해 교양교육 전반이 상당히 왜곡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개설된 교양교과목의 약 46% 정도가 교양교과목으로 부적합하고 그 중 상당수는 전공기초 교과목이다는 것이 컨설팅 결과이다.

인문교양대학 제공

인문교양대학 교양교육원의 김민정 교직원은 "이러한 컨설팅 결과와 학생들의 교양교육 만족도 조사 실시, 결과 분석 및 심의를 바탕으로 현재의 개편안을 마련했다"면서"혼란스럽겠지만 학생들을 위한 개편이니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개편에서 기존의 인성영역 공통 교양이었던 <DU 비전설계>, <DU 진로설계>, <DU 지역사랑프로젝트>와 같은 교양과목의 과목명이 우리 대학의 DU-HEART 인재상과 핵심역량을 반영하는 명칭으로 바뀌었고 배당학점이 2학점으로 높아졌다. 이에 대해서 김민정 교직원은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밀착형 교육으로 팀 기반, project-based learning을 진행하는 달라진 수업운영 방식과 지역사회에 국한되지 않고, 공동체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탐색하는 수업으로 개편되었다"며"그 중요성을 고려한다면 1학점 수업으로는 운영될 수 없다는 것이 학교 측의 결정이다"고 말했다.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사고와 표현 영역의 <명저와 글쓰기> 과목이 <빅컨셉+>라는 과목으로 개편된 것에 대해서도 "글쓰기 역량에 국한되지 않고 강의-토론-글쓰기 방식의 통합적인 연계가 되도록 운영하는 방식으로 개편됐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이번 교양교육과정 개편이 크게 이슈가 된 이유는 새로 개편된 <DU 사랑빛자유프로젝트> 과목이 다수 폐강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 김민정 교직원은 "이번 학기에 신설된 강의를 다수 폐강하더라도 시범운영을 우선 진행한 뒤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2학기 때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의 불편을 축소하기 위해서 2학년 위주의 균형교양 개설, 자유선택과목이라는 새로운 교양과정을 신설하여 재학생들을 우선하는 교양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 노력한 점도 언급했다.

본교에서는 교육부의 지침에 맞도록 현대 학생들을 위한 4C 역랑(비판적 사고, 창의, 소통, 협업)과 같은 핵심역량을 기르고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교육과정의 내실화와 전굥교육과의 차별성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했다. 이에 관해서 교양에서의 최소 이수학점이 34학점이 되어 그 비중이 상승한 만큼 개편안 실효성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김수민 수습기자  ksm1471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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