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이했다. 그 뜻을 다시 한 번일깨워 보고자 우리대학 가정복지학과 조희금 교수를 만나 인터뷰해 보았다.

1. 가정의 달에 대해 소개가정의 달은 법적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건강가정 기본법으로 200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어 있는데 법을 보면 5월을 가정의 달로 하고 5월 15일을 가정의 날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5월 5일이 어린이날, 5월 8일 어버이날,그리고 스승의 날, 최근 들어 이후에 지정된 5월22일 부부의 날이 있는데 이런 것들이 합해져서한 달을 가정의 달로 2005년부터 법정으로 규정을하였다.

2. 가정의 달을 의미 있게 보내려면 학생들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구대학교 안에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있다. 학생백화점 2층에 있는데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 보내기 운동’을 했었다. 가정복지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플래카드를 걸었는데 관심 있는 사람이 2층에 올라오면 편지지와 편지 봉투를 주고 편지를 써 오면 우표를 붙여서 대신 보내주는 활동을 했는데 이러한 행사에 참여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요즘 대학생들은 독립적인 때라고 보여지는데 독립을 너무 강조하다 보면 부모로 부터 모든 간섭이나 제약을 안 받으려하는데 5월이라는 달이 가정의 달이니까 5월 한달 정도는 나의 부모, 나의 가정, 나의 형제, 나의친척, 나의 이웃 등을 한번쯤 다시 생각하고 행동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전화를 한 번더 한다든가 편지를 써서 보내거나 이메일, 문자한 통이라도 자주 하는 것들이 가정을 생각 하는것들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3. 가정 복지학과에서 하는 다른 행사는 어떤 것이 있는가?

5월달에 가정복지학과하고 대구대 건강가정센터, 수성구 자원봉사센터하고 연결해서 ‘자원봉사통장 갖기’활동을 해마다 했었는데 올해도 하려고한다. 대학생이 되면 거의 자원봉사활동을 하지만이 5월 달을 통해서 축제를 연결해서 한 번 더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4. ‘자원봉사 통장 갖기’라고 말씀 하셨는데 그것이 무엇인가?

자원봉사를 하게 되면 자기가 자원봉사를 한 것에 대해서 기록을 하는데 관급 기관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을 한다. 자신이 자원봉사를 하면 내용을 기록을 하게 되어 자신이 자원봉사를 한 내용을 적립시켜 가는 것이다 나중에 자신이 필요할때 그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 학생들에게 홍보도 하고 5월 24일 날 행사를 하려한다.

5. 최근에 핵가족화가 되면서 가족의 의미가 점점 약화되고 독고노인들도 생기는 문제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해결방안은?

지금 제일 중요한 문제가 저출산 문제인데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제일 적게 낳는다. 원인은가정 내에서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이 지원이 되지 않고 국가에서도 그런 시스템이 지원이되지 않는다는 것이 아이를 안 낳는 사람들에게물었을 때 제일 큰 이유다.

그러한 부분에서 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을 해야 하고 그 시스템 중의 하나가 남학생들의 사고를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를 낳으면 부인의아이가 아닌 자신의 아이이기도 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되면 부인은아이를 혼자 키운다는 부담을 덜게 되고 아이를낳아볼 생각을 해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개인이다 감당할 수 없는 문제이기에 국가나 사회가 여러 가지 시스템을 두어야 한다.

시스템 중의 하나가 최근에 하고 있는 ‘가족친화 사회 환경 조성’이라고 하는 것이 있다 가족친화 사회 환경 조성은 지역사회 안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게 네트워킹을 하든지 또는 기업에서 일가족 양립을 가능하도록 하는 여러 가지 가족친화 제도를 활용을 해서 육아 휴직을 아버지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가족친화 기업이라고 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저출산을 방지하는데 기여를 할 것이라 보여진다. 하지만 다른 문제는 요즘 젊은이들은 결혼을 하지않거나 아주 늦게 한다.

예를 들면 가정을 형성하게 되면 굉장히 나를 희생하게 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어느 정도 초기에 희생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어느 조직에 들어가도 그 정도 희생은 다 따르게 되므로 가정을 형성하고 살아 가야 한다.

6. 외국의 경우에도 가정의 달이 있는지 어떻게가정의 달을 기념하고 행사하는지?

일본이나 미국의 경우 어린이 날 이나 어버이날등은 있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가정 복지의 달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