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애인을 바라보는 차별적인 시선에 대해 어떻게생각하나?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장애인에는 선천적 장애인과 후천적 장애인이 있다고 알고 있다. 선천적 장애인은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것이고 후천적 장애인들은 원래는 장애인이 아니었지만 사고나 병으로인해 장애인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정상인들도 사고와 병으로 인해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같은 인격체인데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적인시선을 보내는 것은 나쁜 행동이다. 장애인 또한 같은인격체로서 마땅히 존중을 받아야 한다.

우리대학의 경우에도 장애학생을 보고 슬그머니 피하는 학생들을 본 적이 있는데 이런 상황을 보면서 평소에장애인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잘못됐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들 앞에 먼저 다가가 배려해 주고 존중해 주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

2. 장애인의 날이 어떠한 날인지 알고 있나?

오는 20일은 장애인의 날에서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로 바뀌었다고 알고 있다. 장애인의 날에서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이 된 것은 사람들의 그릇된 인식 때문이라고생각한다.

잘 못된 인식 때문에 만들어진 날이지만 왜 생긴 것인지에 대해 기억하고 장애인들을 한 번 더 생각해 주며그들이 권리를 인정해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날을 기념한 행사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대학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서 자리를 빛내 준다면 앞으로의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이러한 자리를 계속 이어나가야만 언젠가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이 없어지지 않겠는가. 하루빨리 장애인의 날이 없어도 일상생활 속에서 장애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날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3. 대구대 신문사에 바라는 점은?

신문이 늘 항상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좋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한 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행사를 개최하는 기관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학교 행사 홍보에 조금 더 신경 써 준다면 좋을 것같다. 우리학교 신문 광고는 모두 우리대학 내의 광고만나간다고 알고 있는데 학생회가 주최로 열리는 대회나공모, 행사 등도 광고로 알리고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면 좋겠다. 또한 동아리를 취재해서 신문에 소개하는 것도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