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웅지관 앞 햇살광장에서여학생위원회(아래 여학위)와 학생복지위원회(아래 학복위)의 출범식이열렸다.

개회를 시작으로 학복위의 소개가먼저 진행된 뒤 여학위 소개가 이어졌다. 이후 학복위와 여학위가 함께준비한 집행부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기도 했다. 또한 이번 출범식에는 각 단과 대학의 복지부장과 여학부장이 소개됐으며 이어 학복위 홍보영상과 여학위홍보영상을 상영했다.

이에 앞서 학복위는 스쿨버스 노선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을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교내 대구은행 ATM기 수수료 무료와농협 ATM기 설치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학복위는3월 초 학교에 제출한 복지요구안의100% 수용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하고 있고 향후 교내 임대 매점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밝혔다. 학복위 김광동 위원장은 “앞으로 학복위에서는 학생들의 복지를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며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또한 그는 “학복위는 슬로건인 ‘함께하는 복지, 달콤한 감동’을 실현하기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니 참여를 통해 학생복지를 실현하는데 큰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또한, 여학위 정하영(유아교육·4)양은 “출범식을 무사히 끝내서 다행이다. 출범식을 하고 나니 정말 새 학기를 시작한다는 느낌이 들었다“고말했다. 또한 “앞으로 여학생 분들을직접 찾아가서 만나는 만남의 장을많이 가져 우리학교 여학우들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밝혔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여학위와 학복위의출범식에 비교적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