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우리대학 웅지관 앞 빛 광장에서 동아리 가두모집이 열렸다. 일반 단과대학의 개별적 동아리를 제외한 중앙 동아리들로 모인 이번 행사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동아리의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동아리 가입을 희망하고 있는 학우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가두모집에 참가한 동아리 ‘둥지’의 기획부장 김도경(심리·16) 학우는 “‘둥지’는 학술 동아리이다. 학술이라고 해서 재미없을 것 같다는 편견으로 동아리에 가입하길 꺼리는 학우들이 많은 것 같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편견을 없애고, 많은 학우들이 둥지에 가입해 함께 재밌는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다양한 중앙동아리들이 동아리 부원을 모집하기 위해 각 동아리의 개성을 뽐냈다. 한편, 이번 가두모집은 지난 7일까지 빛 광장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