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학생홍보단 리더층’발대식이 개최됐다.

대학생홍보단에는 대구와 경북지역의 20여 개 대학에서 총동아리연합회, 신문사, 방송국, 응원단 등의학생대표 150여 명이 ‘대학생 홍보단 리더층’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경북의 대학생들 주축으로 진행된이번 행사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을 증폭시키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 위해 서로를 응원하고 젊은이들의 패기와 열정을 모아 발대식이 진행됐다.

이날 ‘대학생 홍보단 리더층’발대식에는 약 120여 명의 학생대표들이자리를 함께했으며, 서길수 영남대학교 부총장 및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해녕(영광학원 이사장) 조직위원회장이 참석해 축사와 개회사를 전했다.

앞으로 이들은 각 대학 현장을 방문해 2011명의 홍보단을 모집하고구성해 나간다. 오는 5월 19일에는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공식경기에앞서 통합발대식이 개최될 예정이며역할을 나누어 명예기자단과 도깨비홍보단, 연합응원단 등으로 분야별홍보에 앞장서게 된다. 한편, 지난 2월 24일부터 2차 자원봉사자 모집을실시한 이후 10일 만에 선발 예정인원 3천명을 넘어섰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이번달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