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3일, 운영이 중단되었던 창파도서관 자유열람관이 정상운영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동안 자유열람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이 중단되어 불편함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목소리는 한껏 높아진 상태였다.

본지는 인터뷰를 통하여 자유열람관 운영 재개에 대한 재학생들의 의견을 알아보았다. 박준영(역사교육,18), 김예나(사회학과,17)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Q. 평소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나요?

박준영 : 일주일에 2~4회 정도 간다.

김예나 : 공강 때마다, 그리고 과제를 위하여 간다. 거의 매일 간다.

Q 자유열람관 운영중단으로 겪은 불편함이 있으신가요?

박준영 : 창파도서관에 자리가 없으면 공부할 곳이 없어서 불편했다.

김예나 : 창파도서관은 늘 자리가 차있다. 자유열람관 운영중단 이후로 도서관을 거의 이용하지 못하고 카페에 갔었다. 등록금을 내고도 재학생으로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한다는 부분에 어려움을 겪었다.

Q 자유열람관 운영 재개에 대한 생각은?

박준영 : 자리 걱정을 덜어서 매우 좋고 만족하며 이용하고 있다.

김예나 : 학생으로서 학교 도서관을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학생으로서 마땅히 누려야하는 권리를 되찾은 것 같다. 앞으로도 운영 중단을 할 일이 생긴다면, 중단을 결정할 때 학생들의 의사를 모을 수 있는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