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휴게공간 공사현장

▶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개선 위해 자유열람관 남측 야외 휴게공간 공사 진행
▶ 9월 중순부터 학우들 쾌적한 이용 가능 할 것으로 기대돼

지난 달 7월부터 자유열람관 남측 야외 휴게공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기존 공사 기간은 학생들이 없는 방학기간을 이용한 7월4일부터 8월26일까지로 계획되었으나 장마로 인해 공사 기간이 약 2주 정도 늘어날 예정이다.

창파도서관 학술정보팀 이재석 담당자는 “목재 부식 및 탈착현상 심화 등 노후화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전까지 지속적으로 보수공사를 진행해왔으나 이번 공사는 학우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노후화된 시설의 전체적인 개선공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야외 데크는 목재가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소재인 점을 고려하여 기존 보다 강화된 합성목재로 만들어진다. 또한, 점토 블록 포장과 펜스 설치 및 장애인 안내 표지판과 같은 각종 시설물들을 설치하고 이전과 동일하게 폐기물 처리 시설도 조성된다.

이 담당자는 “시험기간에 잠깐 쉬거나 혹은 편의점을 이용할 때 학생들이 새로 단장한 야외 휴게공간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각 단대에 라운지가 생겨서 도서관 이용률이 낮아진 것 같아 아쉽다.”며 “이번 2학기에도 DU 북 클럽, 문학기행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