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창업 지원단, 우수한 예비창업자 발굴과 출발 성장 지원하기 위해 ‘쇼미더 아이디어’ 서바이벌 프로젝트 진행
▶서바이벌 프로젝트 결선 무대에 오른 6팀
▶우리대학 재학생과 교직원 청중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에서 개최한 최대 상금 1천만 원이 걸린 ‘쇼미더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결선심사는 11월 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quad에서 진행됐다. 결선대회의 전 과정은 2022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채널에서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쇼미더 아이디어’ 결선 라이브 화면 모습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에서는 10월 6일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는 「2022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행사에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성장 및 역량 강화의 기회 제공을 위하여 「쇼미더 아이디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쇼미더 아이디어」의 목적은 ▲창업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고 출발 성장 및 역량 강화의 기회제공 ▲2022년 대구·경북 출발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청년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청년들의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운영 ▲본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예비창업자들이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을 하여 직접 일자리 창출 실적을 도출하는 것이다.

모집개요 및 지원내용 공고문

결선 심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재현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은 지역사회의 슈퍼히어로다.”라며 “이런 분들이 사회에 배출되어서 좋은 사회가 이뤄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재현 창업지원단장이 격려사를 하는 모습

행사에는 총 82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 예선과 본선을 거친 6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 팀들은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1박 2일간 ‘멘토-결선 참가자’ 1:1 맞춤형 멘토링을 받았다. 결선 무대는 박설희 대표(LOGOPOLLY), 이정우 대표(퀘스터), 서동은 대표(리플라), 김규희 대표(못나니 맛랩), 최종덕 대표(LUVISH), 이창민 대표(뽀독) 순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리플라 서동은 대표가 차지했다. 리플라는 BM1은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을 활용한 재생수지 순도 향상 바이오 탱크며, BM2로는 재활용 플라스틱 플레이크 순도측정기다. 이정우 대표(퀘스터), 최종덕 대표(LUVISH), 이창민 대표(뽀독)가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튜브 실시간 댓글로는 ‘발표자 한 분 한 분 모두 고심한 흔적들이 많이 보이고 아이디어 자체도 다 멋지고 훌륭했다’, ‘청중 심사위원 혜택도 포함하고 있는 페스티벌이라서 젊은 분들이 대거 입장해서 반갑다’, ‘대구·경북 스타트업을 성공리에 진행되길 응원한다.’, ‘현장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는 등의 응원과 격려 메시지로 가득 차 있었다.

결선 행사에서는 혁신 아이템을 보유한 우수 발표자 대상으로 현장 모의투자를 희망하는 일반인·대학생 50명이 청중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청중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우리대학 재학생 정민혜(심리·17)는 “매번 평가받는 입장이었다가 청중심사위원 입장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아이템과 발표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결선에 참여한 팀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아이템과 더불어 발표하는 자세나 목소리 톤과 같은 부수적인 부분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