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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우리 대학 공과대학 본부동 앞에서 축제가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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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8일, 총학생회에서 주최한 벚꽃 축제가 우리 대학 공과대학 본부동 앞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포토존, 동아리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통제된 도로 안에서 다양한 푸드트럭으로 먹거리를 즐기는 모습, 자유롭게 돗자리를 펼치며 담소를 나누는 현장도 볼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예린(언어치료학·22) 학우는 ”예쁜 조명 덕분에 꽃이 더 예뻐 보이는 풍경에 동기들과 맛있는 것을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좋았다“며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이선규(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22) 학우도 ”동기들과 함께 놀 수 있는 자리가 있어 좋았다“면서 ”앞으로 이런 행사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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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공과대학 축제에선 학과(부)별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볼 수 있었다. 강수현(에너지시스템공학·22) 학우는 “축제 분위기가 나고 학교 학생들이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학생회 입장으로써 감사하다”고 했다.
또 그는 "올해는 참여자도 많아져서 분위기가 좋아진 것 같다”고 답했다. 부스를 준비하면서 어려움은 없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학생회 인원들이 서로 학년과 시간표가 달라 역할을 분담할 때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조경학과 3학년 이현호 학우는 ”작년에는 도로 공간이 넓어 서로 커뮤니케이션하기가 어려웠다"면서 "올해는 서로 거리가 가까워서 소통이 잘된다"고 했다. 축제를 진행하면서 아쉬웠던 점에 관해 묻자 그는 ”지금 자리(현 부스 위치)가 어제(3월 29일)는 공석으로 비어있었다“면서 ”차라리 어제 축제를 했더라면 더 많은 사람이 참여했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윤수임 수습기자, 류미나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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