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화섭(국어국문·13)

지난 4일 개강 첫 날, 입학식을 마친 ‘새내기’들이 대학교에설렘을 안고 첫 대학수업을 들었다. 고교 시절 대학에 들어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했을‘새내기’들은 어떤 포부를 가지고 대학생활에 임할까.그리고 입학 후와 첫 대학 수업에 임할 때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또 처음 맞이하는 대학문화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있을까. 대구대신문사에서는 개강호를 맞이하여 13학번 새내기를 만났다.

1. 우리 대학에 지원할 때, 어떤 점을 보고 지원했나.
다른 대학에 비해 눈에 띄게넓은 캠퍼스와 신식 건물, 시설들을 보고 지원하게 되었다.

2. 대학교에 입학한 소감은
개강전 입학식에도 참여를했지만 아직까지는 생활이 어색하고 얼떨떨하다. 하지만 곧 적응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3. 대학교 문화 중 어떤 것이기대되는지.
선후배 체계가 제일 기대가된다. 왜냐하면 내가 다닌 고등학교는 기수가 2기 밖에 되지않았기 때문에 선후배 간에 교류가 없었고 대학교는 고등학교와 달리 선후배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4. 반대로 걱정되는 대학문화가 있다면.
이 또한 선후배 체계라고 말하고 싶다. 이유는 내가 인간관계를 매우 조심히 다루는 점도있고 대학교는 선후배간에 관계가 교류는 많더라도 고등학교보다는 엄격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5. 대학교에 들어와서 꼭 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인가.
고등학교와는 다른 학과 동기들과 함께하는 학과 행사(MT)라던지, 여러가지 동아리연합 행사 등에 참여를 해보고싶다.

6. 앞으로 대학교에서 펼쳐갈포부가 있다면.
사실 대학교 학과를 지원할때에는 목표의식 없이 국어나책을 좋아한다는 몇 가지 이유로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제 대학교에 입학하였으니 목표 의식을 가지고 대학생활을 하고 싶다.

7. 마지막으로 신문사에게 바라는 점은
아직 대구대신문을 읽어 보진 않았지만, 학생들을 위한 신문이니 딱딱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김초롱 기자  kcl34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