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제33회 장애인의 날’ 을 맞아 이번 주를 기념주간으로 설정, 경산캠퍼스와 대구 시내 일원에서 관련 행사를개최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 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4월 9일부터 닷새간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통해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복지관 소극장에서장애인의 복지와 인권과 관련한주제 특강과 영화제, 공연이 개최되며, 같은 기간 햇살광장과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는 장애체험, 어울림 사진전, 점자명함만들기, 플래시몹 등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이어진다. 오는 12일에는 성산홀(본관)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기념식및 총장과의 만남 등의 행사를갖는다. 이 행사는 우리대학에재학중인 장애학생은 물론 같은환경에 있는 장애인, 관련 업무종사자 등을 위로·격려하는 한편,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인식 개선, 그리고 장애인들의 사회진출 및 재활의지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홍덕률 총장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장애학생의 학습권 신장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교육체계와 장애학생 지원행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갈 것”이라며“장애인이 먼저 행복한 사회를건설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않겠다”고 덧붙였다.

김초롱 기자  kcl34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