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기사 (전체 471건)

단지 길을 걷고 있을 뿐인데 다른 사람에 의해 인상을 찌푸리게 될 때가 종종 있다. 뒤에서 걸어오는 사람들에는 아랑곳없이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담배를 피우며 지나가는 사람들 때문이다.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등교...

유희원 기자 | 2012-09-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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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영화를 통해 보는 인생사

복학하면서 영화관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최근 개봉하는 영화들을 보니 요즘 시대의 상을 반영하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써보게 되었다.최근 천만관객을 가뿐하게 돌파해 영화계를 흔들고 있는 ‘도둑들’이나 조선시대 ...

권대준(행정·07) | 2012-09-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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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자전거와 상아탑(?)

가을 학기 개강으로 학교가 분주하다. 그러나 아직도 여름 햇살의 잔광이 남아 더운 기운이 건물을 타고 오른다. 오래된 습관처럼 몸에서 슬그머니 빠져나간 허물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오후 산책길에 나선다. 누군가에게 외면...

강민건교수(영어교육) | 2012-09-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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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스타일’

요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간의 화제이다. 연예가 뉴스를 보면 빌보드 k-pop 핫100부문 1위, 유튜브를 통해 1억5천만 회(9월 12일 현재) 이상 조회되어 「소녀시대」의 3년간 조회 수를 일거에 돌파, 티...

이동근(국어국문학과 교수) | 2012-09-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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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민공동회를 열자.

1898년 11월 10일 종로 사거리에서 수천 명이 모인 집회에서 어떤 여인이 말하길 “내 아무리 천한 기생이지만, 동포자매의 윤기(潤氣)와 충국애국(忠君愛國)하는 목적이야 다름이 없는지라. …진작 와서...

대구대신문사 | 2012-09-0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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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으로서의 자존감

80년대 중반 대학에 갓 입학한 내게 그 곳은 위엄으로 다가왔다. 그 압도하는 분위기는 어디서 왔을까? 우선 대학의 크기였다. 웅장한 단과대 건물, 강당, 본관 등을 갖춘 상아탑은 고등학교 스케일과는 애초부터 달랐다...

서요성 (독어독문학과 교수) | 2012-09-0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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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저희 나라는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있을 뿐입니다.

2012 런던 올림픽이 폐막했다. 우리 국민들은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며 응원했고, 선수들은 한여름 열대야보다 뜨겁고 치열한 경기를 통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종...

민진우 | 2012-09-0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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뺏긴 사람이 죄입니까?

요즘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최고의 화두인 ‘성범죄’. 하루가 멀다하고 일이 터지니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비상사태다. 이와 관련해, 정부의 성범죄 처벌이 이른바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국민으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

백승진 기자 | 2012-09-0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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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비호인이야기]2012. 9. 5자

김지영 기자 | 2012-09-0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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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아웃사이더(대학생활 부적응, 소외된 사람)'에 대한 생각

'대학 아웃사이더(대학생활 부적응·소외된 사람)'에 대한 생각 1. 최근 불거진 아이돌그룹 ‘티아라’ 멤버들 간 왕따설에 대한 본인의 ...

최주혁 기자 | 2012-09-0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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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충우돌 비호인이야기]2012. 05. 23자

김지영 수습기자 | 2012-05-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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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씨앗보단 바위

사람은 저마다 버릇을 가지고 살아간다. 어릴 때 수시로 눈을 깜빡거리거나 특정 행동을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어떠한 상황에 처했을 때, 반복된 행동을 하는 것까지 사람은 다양한 버릇을 가지고서 살아간다. 필자 같은 경...

황래영 기자 | 2012-05-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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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인터뷰] 5.18 민주화 운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32주년 맞은 5.18 민주화 운동, 어떻게 생각하나요?박우석 (경영학과, 07학번)Q. 5.18민주화 운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A. 전두환 前대통령의 독재에 맞선 영웅과 같은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그 당시 5...

전재원, 이동열 수습기자 | 2012-05-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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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장의 위기를 기회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기 전에는 그 소중함을 알지 못한다. 한 여름 뙤약볕에서 혀가 까맣게 타들어가는 경험을 하고서야 비로소 물이 얼...

김성해(신문방송학과 교수) | 2012-05-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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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녀석들”

이른 아침에 보는 창틀의 빛과 봄의 싱그러운 숲, 고기 비늘처럼 반짝이는 먼 바다의 물결, 기쁨에 사로잡혀 있는 여인의 흰 이마, 새벽 어둠 속에서 고요히 타오르는 불빛,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 돌아오는 밤 집 근처...

대구대신문 | 2012-05-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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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잊어버린 사람들

대부분의 인터넷 기사에는 독자들이 직접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댓글쓰기’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이는 객관적 사실을 중점으로 담고 있는 기사에 대해 독자가 갖는 주관적 견해를 타인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인 것...

이규영 기자 | 2012-05-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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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비호인에게 묻다

김수민(국어교육과 12학번), 임 피어라(국어교육과 12학번)1. 장애인의 날이 가진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바는?장애인의 날의 원래 뜻은 재활의 날인데, 장애인들이 재활의 의지와 희망을 다시 가질 수 있는 날인 것 ...

김지영, 최주혁 수습기자 | 2012-05-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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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선출의 원칙과 재단의 역할

개교 56주년을 맞이한 대구대는 위기와 기회의 기로에 서 있다. 작년 11월 11일 17년간의 임시이사체제가 끝나고 첫 정이사회가 개최되었으나, 이사들 간의 극심한 의견대립으로 이사장 선출이 무산되었다. 그 후 수차...

대구대신문 | 2012-05-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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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세상, 매트릭스의 수인(囚人)

바야흐로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2천 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전화와 인터넷, MP3 등 기존의 전자 기기를 한데 모은 이 기적의 물건은...

김겸섭 비전임교수 | 2012-05-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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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버스 개편에 따른 항의 쇄도

등록금 고작 3%인하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등교 스쿨버스 노선이 축소되었더군요. 제가 타는 곳은 다른 노선과 다르게 이용학생은 많은 데에도 불구하고 줄곧 버스가 1대 뿐이라서 비교적 늦게 탑승하는 학생은 서서 이용해...

대구대신문사 | 2012-04-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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